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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자신의 부친 故 박노식 선생 ‘유품 공개’

부친 생전에 끼우시던 반지와 전매특허 포즈도 시범

김현경 기자 기자  2012.01.11 1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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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박준규가 자신의 부친인 故 박노식 선생 유품을 공개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13부와 14부에 걸쳐 자신의 부친을 상징하는 ‘마도로스 박’으로 특별출연 한 배우 박준규가 부친의 유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중, ‘최성원’(이세창 분)이 직접 배우와 감독을 맡아 촬영중인 영화 속에 시대의 액션배우를 대변하는 ‘마도로스 박’으로 출연.

액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몸소 액션까지 소화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드라마 속 존재감을 높였다.

특히, 14부 등장에선 부친의 유품인 반지를 직접 착용하고 나와, 이번 특별출연에 의미를 더 하며 당시 ‘마도로스 박’을 기억하는 팬들께 추억의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이어 촬영 이후엔 “아버님이 즐겨 하셨던 포즈”라 설명하며 직접 포즈까지 시범을 보여, 부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진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한편, 수도권 시청률 17.1%로 월화극 1위를 거머쥔 <빛과 그림자>는 뚝심 있는 저력을 선보이며.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 중 긴장감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