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10일 정기총회을 열고 제10대 회장에 현 회장인 위드스탭스 이상철 사장의 회장 재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회장은 2009년 1월 보궐로 선출된 후, 2010년 제9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돼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 회장은 정부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HR서비스산업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입안 활동과 함께 회원 서비스 확대, 회원사 증가, 전문인력 양성 준비 등으로 HR서비스산업 발전 및 협회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철 회장은 취임인사말에서 “올해 여러 가지 정치경제적 위기요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시 맡겨 주신 회원님들의 뜻들 받들어 협회를 중심으로 임기 동안 HR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2012년 주요사업 활동 방향으로 제도개선 활동 강화, 회원서비스 강화, HR서비스매니저 양성 세 가지를 설정하는 한편, 전국 지회 설립 및 사업부문별위원회 및 HR서비스발전포럼을 상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총회 이후에는 고용노동부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이 ‘2012년 근로개선 및 비정규직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박 정책관은 “민간고용서비스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불법파견 및 사내하도급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