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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환경 위반업소 무더기 적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11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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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지난해 12월 영산강 하천 양안 10㎞내 지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47개소 점검업소 중 17개소를 적발해 7개소는 사법조치하고 10개소는 해당 지자체에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업소 대비 위반율은 36.2%로 지자체의 2011년도 지도점검결과 위반율 4~5% 수준보다 매우 높은 결과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가축분뇨 무단배출, 폐수 배출시설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 사업장폐기물의 보관기준 위반 등이 주를 이뤘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 개선을 위해 중점관리구역을 중심으로 수질오염원 등에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