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 경제]연말 연시가 되면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왠만한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활동. 기업들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나면서 그 방식도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예전에는 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주였지만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밀폐용기 대표 브랜드 락앤락의 하나코비㈜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의 이념 아래 20~50대 주부들로 구성된 비영리 순수 민간 단체인 락앤락 써포터즈(회원61,000여명 www.bethe1.co.kr) 회원들과 함께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락앤락 써포터즈는 지난 지난 12월 21일 인천 동심원을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주고옷을 빨아주는 등 청소, 빨래, 놀이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재 이들은 매월 3~4회 동심원과 까리따스 수녀원 등 4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기업 이름이 아닌 락앤락 회원 100명의 이름으로 대전 노인 요양원과 소망의 집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지난 13일에는 락앤락 써포터즈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인터넷 쇼핑몰의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이벤트’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뽀 사랑나눔터’ 페이지를 통해 우리닷컴 사이버 머니인 ‘뽀’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 고객은 직접 기부 대상 단체를 신청하거나 추천할 수 있어 기부 활동에 대한 고객 참여도를 높였다. 우리닷컴은 포인트 기부액수가 100만원이 넘으면 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여, 고객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상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쇼핑의 행복, 나눔의 행복’ 이벤트에서는 내년 1월말까지 우리닷컴 ‘9900원 균일가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1%를 적립,
이를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무의탁 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