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차(003620)의 상한가 독주로 인해 자동차업계 웃음꼿이 활짝 피었다.
쌍용차는 10일 전일대비 14.87% 상승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 등 6종목이 평균 상승률 3.4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28일 4560원으로 장을 시작해 무섭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10일 현재,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7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일기준 58.46% 상승한 3240원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며, 9거래일 기준 상장주식수 1억2197만2000주 대비 3951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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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인도 델리 모터쇼2012에서 마힌드라와 쌍용차의 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올해 첫 모터쇼인 인도 델리 모터쇼2012에서 쌍용자동차는 'XIV-1(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과 코란도를 베이스로 개발된 순수 전기차 'Korando E(서울모터쇼 전시명 'KEV2')', 컨셉트카 2대와 양산차 '렉스턴', '코란도스포츠' 총 4대를 전시했다.
쌍용자동차는 인도에서 렉스턴 3000대 판매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모터쇼를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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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힌드라가 공개한 차칸공장은 1톤에서 40톤의 다양한 트럭의 생산이 가능하다. |
현재 차칸 공장은 연간 30만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신차 등을 위해 확장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모듈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다용도 트럭을 비롯해 승용차, 49t 대형 트럭과 최신 SUV까지 다양한 차종 생산이 가능하다. 차칸 공장은 건설 기계 분야와 마힌드라 네비스타 엔진 부문을 위한 생산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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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첸나이 리서치밸리는 최신시설의 연구설비를 통해 R&D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