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공공기관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과 녹색성장을 실천코자 청사 창문의 단열필름 설치, 자동문 설치, 사무실 조명등의 LED등 교체, 화장실 전등 감지센서 설치, 직원 의식교육 등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간소복에 의한 내복입기 등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 앞장서 민간부문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에너지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평균 대비 7.8%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지난 한해 동안 청사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초,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실적' 에서 우수시군으로 평가받아 보통교부세 1억2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교부받은 국비로 청사 내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등 에너지절감 시설개선 사업으로 재투자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낭비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 절감형 녹색청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