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영암군-영암테크노폴리스協, '영암사랑' 협약

김선덕 기자 기자  2012.01.10 13:46: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10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영암테크노폴리스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조성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암사랑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테크노폴리스협회는 입주기업 중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77개를 대상으로 우선 영암쌀을 구입해 이용하기로 했다.

또 향후 10년간 4억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구입하기로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크노폴리스협회는 앞으로 10년간 3000만원의 영암군민장학기금을 기탁키로 협약하고 이날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 대아산업(회장 고창회) 500만원, 현대삼호중공업협력사協 500만원, 선보하이텍(사장 최금식) 500만원, 대상중공업(사장 문제균)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암 테코노폴리스협회 고창회 회장은 "영암사랑협약식을 통해 영암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과 소통하고 영암군과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테크노폴리스에 있는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입주기업이 기업 활동과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