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NHN(대표 김범수, 최휘영 www.nhncorp.com)은 일본 현지 법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 www.nhncorp.jp)이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멀티텀(대표 카자마 마사히토)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는 NHN 재팬이 ㈜멀티텀의 지분 100%를 7억 6천만엔(5,953,764,000원)에 인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멀티텀은 온라인 게임용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인 매스플레이어시스템(MassplayerSystem®, MPS)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트를 위탁 개발해온 일본의 게임 전문 개발사이다. MPS는 2006년에만 스퀘어에닉스의 ‘판타지 어스(Fantasy Earth)’, 코나미의 ‘토키메키 메모리얼 온라인(Tokimeki memorial ONLINE)’에 이용되는 등 지금까지 총 60여 개의 타이틀에 제공된 바 있다.
NHN 재팬의 천양현 대표는 “지금까지 꾸준히 투자해온 자체 게임 개발력 강화와 이번 멀티텀의 인수로 일본 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개발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NHN 재팬에서 더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 재팬의 일본 한게임은 회원 수 1,930만 명, 동시접속자수 12만 5천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다이남코게임스社와 일본 대표 야구 게임 ‘패미스타’ 를 온라인 버전으로 공동 개발해 선보이면서 온라인 게임 기획 및 개발 분야에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