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0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조인식을 갖고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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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이 부임했던 2006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서울시향은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정 감독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었으며, 비평진의 호평과 함께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서울시향과의 파트너쉽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이러한 장기 후원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에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게 된 서울시향의 공연은 ‘보컬 시리즈’와 ‘러시아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