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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아동 소액보험 강화 추진 '의미있는 성과'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1.10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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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소액보험의 보장 내용 강화 등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소액보험의 보장 내용을 강화하고 지원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지난 2011년 업무를 추진했으며 이 중 대표적으로 부각된 부분이 아동보험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보험이란, 저소득층 아동 등 보험소외층이 일정 부분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미소금융중앙재단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도입, 시행한 제도다.

지난해 개선 부분을 보면, 저소득층 아동 소액보험에서 실손의료비보장특약과 치료비보장특약 구분이 없던 것(2010년)을 지난해 두 가지로 구분했다(이 두 특약은 동시에 가입은 안 됨). 또 치료비보장특약에서 입원급여금을 이전에는 3일 초과 1일당이라는 제한을 두던 것을 일당으로 고쳐 초단기 입원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