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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 ‘샐러리맨 초한지’ 연구실 풀협찬

실제 연구실 실험기기·장비 드라마 속으로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1.10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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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 대한과학(131220)이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실험기기 및 장비 풀세트를 협찬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과학이 협찬한 장비들은 극의 핵심 스토리인 신약개발과 임상실험이 이뤄지는 ‘천하그룹’ 연구실 곳곳에 비치돼 전파를 타고 있다.

협찬 기기들은 플라스크, 비이커, 원심관 등 작은 실험 기구부터 정밀항온수조, 원심분리기, 디지털쉐이커, 초저온냉동고 같은 중대형 실험장비까지 약 40여종, 180여 가지에 달해 현장에서 실제 실험이 진행되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췄다.

   
대한과학 제품 사진
특히 대한과학이 직접 개발한 ‘Wisd’ 실험장비들은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고급 기술력이 집합된 상품들이다. 특유의 블루앤화이트(Blue&White) 컬러는 극중 실험실의 이미지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한과학은 ‘샐러리맨 초한지’ 외에도 ‘아테나:전쟁의 여신’ ‘별순검’ 등 인기 드라마 속 연구실용 실험기기 및 실험장비를 지속적으로 협찬해왔다.

지난 2일 첫 전파를 탄 ‘샐러리맨 초한지’는 지난해 인기를 끈 드라마 ‘자이언트’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제작한 작품으로 신약 개발을 둘러싼 대기업 간의 암투와 경쟁을 다룬 대작이다. 이범수, 정겨운, 정려원, 홍수현 등 스타급 연기자들이 출연해 시청률 경쟁에서도 앞서고 있다.

대한과학 서은택 대표는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찬제품 하나하나 신경써서 공급했다”며 “연구용 실험기기들은 특정 직업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 외에는 낯설 수밖에 없지만 협찬을 통해서 실험기기 제품과 관련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과학은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한 국내 최대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 복합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