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브라질 현지 빌딩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수익과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브라질월급식부동산투자신탁'을 2월17일까지 800억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브라질 상파울루 중심업무지구인 베히니(Berrini)지역에 위치한 호샤베라 타워(Rochavera Corporate Tower) 4개동 가운데 2개동에 투자한다. 해당 건물은 2008년 5월과 8월 각각 준공됐으며, 빌딩 2개동의 총 면적은 총 5만6734제곱미터(각 2만8367제곱미터)다. 현재 LG전자, 유니레버, SAP브라질, 보토란팅 은행 등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임대는 100%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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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호샤베라 타워 2개동.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
미래에셋증권 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 상품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브라질의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