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원활한 추진과 생동감 있는 조직운영을 위해 김정우 친환경농축산과 과수특작담당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외서면장(직무대리)에 임명하는 등 109명의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또 박종수 외서면장이 홍보전산과장에 재부임했다. 박 과장은 노관규 시장때 한차례 홍보과장을 맡아본 경력자다. 노 시장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최근 시장직을 중도사임했다.
지난해 7월 인사때 부임한 강재식 홍보전산과장은 6개월만에 승주읍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전보 이동조치됐다.
또 이기철 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이정희 저전동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등 18명의 승진과 91명의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서복남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은 "승진인사는 표창수상 등 성과가 두드러지고 직무수행 능력, 조직의 기여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전보인사는 결원부서 또는 직원고충 의견을 반영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