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교육업체인 디지털대성((068930, 대표 최진영)은 티치미를 인수한 후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 12월엔 온라인교육 매출이 4억3000만원 정도에 그쳤지만 지난해 12월엔 1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381%가량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
또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일타 강사들 매출액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티치미의 대표 강사인 한석원 강사를 비롯해 언어영역 김동욱, 외국어영역 이명학·김찬휘, 수리영역 이창무, 과학탐구 정훈구 강사 등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주요 강사들 매출 모두 큰 폭 증가함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 기대감도 높아졌다.
최진영 대표는 "이처럼 디지털대성 온라인교육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된 것은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등 2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양 사이트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11월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새로운 입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온라인 교육업체인 티치미를 인수한 바 있으며,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사이트는 각각 개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