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동원F&B(대표이사:김해관)가 종무식 행사로 3색(色) 이벤트를 연다.
동원F&B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작은 콘서트’, ’해피해피 가족사진 콘테스트’, ‘2006년 동원의 베스트를 찾아라’ 등 3가지 행사를 연다. 종무식 뒤에는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갖는다.
행사 중 하일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열릴 ‘작은 콘서트’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박세원 해외사업부 상무의 딸 박인아양(초4)과 서민상 구매팀 차장의 아들 서지완군(초5)이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고, 김진균 인삼유통팀 차장의 처남 박진근씨는 성악 가창을 선보인다.
‘해피해피 가족사진 콘테스트’ 역시 사내 공모를 통해 준비된 순서.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진을 사옥에 전시한 뒤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동원의 베스트를 찾아라’는 사내 전산망을 통한 설문조사 이벤트로 ‘최고의 애주가’, ’가장 야근을 밥먹듯 하는 사람’,
‘베스트 드레서’ 등 이색적인 문항이 많다. 동원F&B 관계자는 “개인적인 자리에서 은근히 득표 작전(?)을 펼치는 직원들도 있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