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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어·귀촌 대상자 최대 2억 지원

김선덕 기자 기자  2012.01.09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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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귀어·귀촌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수산분야와 어촌비즈니스 분야를 창업할 경우 전남도가 최대 2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30일까지 지원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어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통해 안정적 어촌 정착 및 어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산업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2007년 1월 1일부터 사업 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로 농어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거주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귀어·귀촌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산분야(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소금업 등) 및 어촌비즈니스 분야(농어촌관광, 체험농장, 농어촌레스토랑 등) 창업자금으로 1어가당 2억원 한도로 융자 지원한다.

또 어촌 정착을 위한 주택 구입 및 신축시 어가당 4000만원 한도로 대출금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말 현재까지 58명의 귀어인을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