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단체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해남군은 ‘전 국민이 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땅끝해남을 만들어 가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단체관광객 유치에 참여하는 여행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에 대해 버스 1대당 25명 기준, 수학여행단은 40명 기준으로 해남에서 숙박 또는 해남군 음식업소에서 2식 이상 이용할 경우 버스 1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스탬프랠리 운영으로 주요관광지 4개소 이상 방문 후 확인 엽서를 응모하면 분기별 1회 추첨을 통해 연 120명에게 해남군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 신청방법은 여행 전 계획서를 팩스, e-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
이광운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