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시에서 올해 첫 분양물량을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올 2월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양산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 121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물량은 반도건설이 올해 목표로 설정한 4000여 가구 중 첫 분양물량이다.
![]() |
||
양산반도유보라 4차 조감도. |
특히 양산시 최초의 단지 내 영어마을이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자녀를 둔 인근 부산·경남권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양산반도유보라 4차는 기존 1, 2, 3차에 적용됐던 4베이 평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가구가 4베이 이상으로 설계되며 최대 4.5베이의 평면이 도입돼 전 가구에 방이 4개가 들어선다.
여기에 지방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판상형 비율을 80%가량 구성하며 다양한 평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산신도시 최초 20cm 더 넓은 주차 공간 △양산신도시 최대규모 축구장 3배 면적의 중앙광장 △약1km 단지순환 조깅트랙 등의 공간이 설계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양산반도유보라 4차는 양산신도시 최초 4.5bay 혁신평면 도입, 최초의 단지 내 영어마을 조성계획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