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지난 7일 하반기 신입사원과 사내 봉사동아리 ‘하이울’, 임직원 등 35여명이 나서 한빛맹학원 원생들과 눈썰매 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새내기’ 증권맨을 비롯한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하루 동안 시각장애우와 1:1로 눈썰매타기, 간식 먹여주기, 식사 봉사 등 장애우의 ‘눈’으로 활약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사원 성상현씨는 “그동안 내가 누리는 행복에 만족하지 않고 무조건 더 많은 ‘복’을 받기를 소망했지만 지금 내 상황에 감사하는 것도 좋은 복을 누리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앞으로 사내 봉사동아리에 적극 참여해 내게 주어진 행복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갖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