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오는 24일까지 귀성객 및 성묘객 교통대책, 서민생활 보호대책, 재해재난대책, 비상진료대책, 연료수급대책, 폭설대비대책 등 10개 분야의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원, 청소, 경제, 재난, 교통, 의료 등 7개 대책반 197명이 특별근무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설 당일에는 시립묘지 및 국립 5·18민주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과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북부경찰서, 북부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설 명절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