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 노조가 6일 성명을 내고,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외환은행 노조는 "감사원이 금감원에 대해 9일부터 예비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는데 범국민적 현안이 되고 있는 론스타 사건과 관련, 모든 의혹에 대해 끝까지 파헤쳐줄 것"을 당부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감사를 제대로 진행하기에 한 달의 기간은 너무 짧다"면서도 "시한과 대상에 구애받지 말고, 오직 진실만을 바라보고 감사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감원뿐만 아니라 대다수 국민이 몸통으로 생각하는 금융위원회로 감사대상을 확대해야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