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의 CEO 아트 콜린스(Art Collins)
[사진]가 미 상무성의 새로운 자문위원 중 한 명에 위촉됐다.
26일 미 상무성 비서관에 따르면 포춘(Fortune)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6개의 기업 CEO와 학계의 교수들로 구성된 새 자문단은 경제 번영과 생활 수준을 높이는데 혁신 기술이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 그 측정법을 연구, 어떤 데이터를 사용해야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의 효과를 더 폭넓게 반영하는 측정법을 개발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미국 경제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여러 산업군과 학회단체에 아웃리치활동(public outreach)을 포괄적으로 시행한 후 선정됐다. 새 자문단은 내년 2월 22일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 상무성 자문단은 총 15명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M, UPS, 월마트, IBM 등의 CEO와 미국 명문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