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지수가 63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4%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에 따르면, 올해 만족도 종합 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63점으로 지난해 보다 14% 향상되었고, 고속도로 만족도(2005년 74점) 보다는 낮지만 일본의 도로이용 만족도 (2005년 50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건교부가 도로 운전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입장에서 국도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여론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중앙리서치가 지난 8월부터~12월까지 국도 노면상태·갓길상태·재해처리·쾌적성 등 10개 품질 항목에 대해 운전자 36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는 95% 신뢰범위에서 ±1.6% 오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