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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아마추어 게임대회 개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25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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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아마추어 온라인 게임대회인 ‘XPEED(엑스피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3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게임당 16~32개팀(총 192개팀)이 참가해 총 상금 600만원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이를 위해 LG파워콤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참가 신청을 받아 26일부터 3주간의 열전에 들어갈 총 192개팀을 구성했다.

게임종목은 ▲서든어택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스페셜 포스 ▲워록 ▲피파온라인 등 8개 게임이며 모든 리그는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온라인상에서만 진행된다.

이들 게임은 적게는 2만명에서 10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청소년을 비롯해 중·장년 및 여성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다.

게임의 특성에 따라 게임별로 2~5명이 한 팀을 구성하며, 서든어택,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네티즌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4개 게임은 이번 대회에서 32개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16개팀이 참여했다.

참가한 팀(참가자)들은 게임 종목별 점수와 순위는 엑스피드 챔피언스 리그 공식 홈페이지(http://cafe.daum.net/xpeeder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며,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4강전을 치르고 10일과 11일 양일간 결승전을 진행해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온라인게임 저변을 확대하고, ‘빠른 인터넷=엑스피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빠른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