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의 대표적인 외식업체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후터스는 오는 2007년 1월 18일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후터스 걸 선발대회등 다양한 오프닝 행사를 1월 16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후터스 상표권 침해에 따른 소송을 15번이나 겪고 10여년 만에 한국 런칭이 이뤄 지는 것으로 1983년 미국 플로리다 클리어 워터에 시작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과 스포츠바를 접목시킨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 생기발랄한 후터스 걸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후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5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후터스는 기본적으로 네이버후드 레스토랑(Neighborhood Restaurant)을 내세울 정도로, 편한 복장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에 가벼운 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는, Fun 요소가 가득한 컨셉의 즐거운 레스토랑이다.
한국 후터스는 그랜드 오픈 전인 1월 16일 VIP 오프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파티에서는 '후터스 걸 선발대회'를 열고, 라스베이거스 후터스 컨벤션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후터스 걸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후터스 걸들은 후터스가 지원하는 4대보험 및 퇴직금, 상여금, 주 5일 근무 외에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 대회를 통해 3위안에 드는 후터스 걸에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5만달러(한화 5억원 정도)의 상금을 제공하는 전 세계 후터스 걸 선발대회에 Hooters Korea라는 타이틀로 진출 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연예계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후터스 걸들은 단순한 웨이트레스의 차원을 넘어 자신이 속한 사회에 봉사활동은 물론, 매 분기별 서비스 교육이나 영어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한다.
후터스 걸 선발대회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홈페이지(www.hooterskorea.co.kr)f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 후터스의 이금혜 사장은 "지성과 미모,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여성상이 후터스 걸의 지향모델로, 후터스 걸들에게는 그에 맞는 대우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여성들이라면 젊은 시절 꼭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 혹은 직업으로 후터스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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