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증권업협회 20일 풍국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풍국의 주식은 26일 3만0350원으로 매매 개시될 예정이며,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6사(벤처기업부 20사, 일반기업부 36사)가 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 82년 일본으로부터 EDM(Electric Discharge Machine) Wire를 수입하여 판매하던 업체로 시작해 ‘86년 풍국금속을 설립하면서 직접 제조·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유통회사인 풍국통상을 설립·운영하다가 ’90년부터 회사를 법인전환한 후 ‘92년 풍국통상이 풍국금속을 포괄양수하였고, ’05년 상호를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특히 ‘2000년부터 충남
연기군 노장논공단지에 공장을 취득하여 11개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현재 연 4800톤의 세선(fine wire)과 7200톤의
중선(medium wire)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EDM Wire 시장에서 국내1위, 세계2위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92년부터 자사 제품의 수출을 시작한 후 ’01년에는 ‘5백만불 수출의 탑’을, 05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 및 ‘동탑산업훈장’, 06년에는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05년에는 256억원, ’06년 반기에는 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각각 21억원 및 7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하였으며, 주주수는 총 17명으로 이동초 대표이사 외 3인이 최대주주(48.9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