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사장 이상대) 건설부문이 ‘2006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건설은 딱딱하고 거친 이미지로 여겨지는 건설 분야에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건축물에 감성과 디자인을 부가한 디자인경영 실천을 통해 건설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건설사의 디자인 영역은 건축과 실내 인테리어에 제한되었으나 삼성건설은 디자인의 영역을 환경·제품·시각·커뮤니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해 디자인경영을 회사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는 2006 굿디자인상에 건설업계 최초로 출품해 주택설비·산업기계·건축·환경·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다인 15건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최고의 디자인에만 수여되는 ‘G’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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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디자인실 김승민 실장은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하고 고객의 감성에 부합하는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해 나가도록 디자인 경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