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 지난 19일 국가청렴위원회가 발표한 '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매우 우수한 청렴도를 나타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산재의료관리원은 총 9.13점을 받아 보건의료기관중에는 대한적십자사(9.2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산재의료관리원은 ’02~’06년 동안 청렴도 개선추이로는 9점 이상의 청렴안정이라 판단되는 ‘안정적인 상승형’으로 분류됐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각 기관의 부패 경험, 부패 인식 수준, 관행화 정도, 정보공개 수준,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기관으로는 중앙행정기관 15개, 기초 자치단체 58개, 교육청 2개, 공직유관단체 22개 등 총 97개 기관이다.
산재의료관리원 관계자는 "윤리도덕성을 전 직원의 행동강령으로 정해 부패요인을 제거하는데 힘써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투명경영을 통해 청렴도를 더욱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