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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위원회’ 발족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20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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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NHN(대표 최휘영, www.nhncorp.com)이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위원회’ 발족했다. NHN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자문하게 될 위원회는 내부 보안 전문가 및 각계 개인정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20일 NHN는 자사 회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정책 수립을 위해 각계 개인정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NHN 내부의 보안 전문가 4명과 학계 및 사회 단체의 개인정보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는 NHN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향후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운영에 대한 검토는 물론, 중요한 개인정보 관련 분쟁 발생 시 조정안을 제시하는 등 NHN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자문단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개인정보보호 관리 및 관련 대응 업무를 전담하는 ‘고객정보보호팀’ 을 운영하고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자사의 개인정보보호 지침 및 프로세스를 설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NHN 경영정책담당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 라면서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는 NHN 모든 서비스의 회원정보보호 정책 수립 및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석우 NHN 경영정책담당은 “최근 한게임 또한 세계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부문에 대한 ISO27001 정보보안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를 획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보안 및 관리를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