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장의 목소리를 CEO가 듣는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현장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의 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주니어보드 연합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주니어보드는 우체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242개 총괄우체국과 체신청 및 직할기관 등 총 253개 기관단위로 구성·운영하며 매월 회의를 개최한다.
주니어보드 대표 18명으로 구성된 연합회의는 제한된 정보로 인한 의사결정의 왜곡을 방지하고 현장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의견의 정책 반영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우체국 직원들의 살아있는 메시지를 직접 우정사업본부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회의체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할 황 본부장은 다양한 협업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본부에서 적극 수용하여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현업의 모든 직원들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우정사업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 이어 2007년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현업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우체국이 활기차고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