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은행 IT본부 공동 근무 실시

단일부서론 최대규모 IT부 746명, 상의 건물 입주

[프라임경제] 신한과 조흥은행의 IT부서 소속 직원 746명이 12일, 신한은행 본점 옆 중구 남대문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건물에 입주해 본격적인 공동 근무를 시작한다.

통합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포즈.

얼마전 새롭게 단장한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5층과 6층에 입주한 양행 IT본부는 정보시스템부, IT기획부, 금융개발실, 정보개발실, 프로젝트 개발실 등 기능별로 사무실을 배치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신한은행 일산센터와 조흥은행 강남센터에서 각각 근무하며 여러가지 업무 공조 및 진행상의 어려움를 느꼈던 양행 IT본부는 효율적으로 통합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이 차세대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IT 업그레이드 업무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통합을 앞두고 있는 신한과 조흥은행은 지난 3월 상품개발실을 시작으로 산업정보팀, 고객만족센터, 뉴뱅크추진실 등 양행 부서간 공동근무(Co-Location)를 계속 진행해 왔으며,  금번 IT본부의 경우 단일규모로써는 최대인원의 공동 근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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