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스디지텍 (036550)이 삼성전자에 편광필름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일단 15” 필름을 중심으로 주문이 나왔기 때문에 이 회사의 대형 편광필름 시장 진입은 확정적인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게다가 이 증권사는 현재 15” 제품으로 첫 공급이 시작되나 15” 모니터용 제품 공급과 더불어 17”부터 20.1”대까지 제품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향후 다양한 스펙의 제품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이 시작되었더라도 초기 주문량이 크지 않고 물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데도 1분기 정도 소요될 전망이므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1월24일에 2,3라인 신규 증설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공급이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으나 주문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이 증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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