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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퓨리나 ‘마필용 첨가제’ 업무 협약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18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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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공동대표 김기용, 정학상)와 공동으로 관절염 예방용 기능성 식품소재인 AIF(Anti-Inflammation Factor)가 함유된 마필용 첨가제 “AIF Equine”의 미국 말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오스코텍은 미국 임상을 거쳐 퓨리나의 모회사인 카길(Cargill)社를 통해 빠르면 2007년 중반에 전세계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18일 퓨리나 본사에서 마필 첨가제 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미 양사는 AIF 소재의 효능을 지난 7월~9월까지 국내 말 임상시험을 진행,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퓨리나 측에 따르면 과천 경마장 내 경주마 20마리를 대상으로 6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관절건강이 외형 및 내부 생리학적 지표 분석에서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최대 효능을 보이는 최적 일일섭취량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미국 말 임상시험을 거친 후 양사는 “AIF Equine” 판매사업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고 말사료 시장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양사는 AIF Equine의 글로벌 사업화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1차적으로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키로 했다”며 “국내 시장의 약 400배로 예상되는 미국 말 사료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