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환매가 예상되는 장세에서 이번 주에는 은행주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지난 주 국내 콜금리 인상에 이어 13일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주 가장 주목받을 업종으로 은행주를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해 6월말 이후로 이미 3.0%의 금리인상국면을 거쳐 왔던 미국과 달리 국내 콜금리의 경우 금리인상의초입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기 이상의 관점에서 향후 국내 은행주들의 메릿은 뚜렷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12일부터 거래가 개시되는 하나금융지주의 출범은 은행주들의 주가흐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들어서 좁은 업종범위 이내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증시의 순환매 흐름 속에서 은행업종은 지난 달 후반 이후 겪은 상대적 숨고르기 과정으로 인해 11월이후 상승률이 핵심 주도업종들인 IT 은행 증권 자동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가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외국인의 경우 신고가 경신 이후 차익매물 출회와 더불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는 있으나 아시아 증시의 동반강세 흐름 속에서 심대한 매물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은행주와 IT대표주를 중심으로 매수관점의 대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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