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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 하나투어에 ‘스마트 환경’ 구축

인프라 역량, NTS 특화된 SaaS 기술 적용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1.08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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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TS가 하나투어 업무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최적화, 실시간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한다.

NHN 테크놀로지 서비스(대표이사 윤대균, 이하 NTS)는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와 클라우드 기반 메일, 메신저 기업용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NTS는 기존 하나투어에서 사용중인 시스템을 대체해 최적화된 SaaS(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NTS가 제공하는 메일과 메신저 기업용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하나투어 본사 및 판매대리점, 국내 자회사는 물론 30개 해외지사의 임직원과 거래처들은 사무실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떤 환경에서도 실시간 의사소통과 협업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하나투어 ERP 및 글로벌 통합시스템들과의 자동 연동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하나투어의 기업 생산성 향상과 고객만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방식인 SaaS는 기업이 별도의 IT장비나 소프트웨어 구매, 인력 투입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용 서비스 도입과 활용,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최적의 비용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하나투어에 제공되는 기업용 서비스는 NBP의 축적된 클라우드 기반기술과 고도의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NTS가 특화된 SaaS 기술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글로벌 수준의 보안 및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NTS 윤대균 대표이사는 “네이버, 한게임 서비스 경험 및 인프라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