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9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와 덴마크를 방문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되는 2011 유로포트(선박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 기반조성 계획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네덜란드 조선협회 및 네덜란드 석유.가스협회 등 해양플랜트 유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아시아물류허브센터 설립 투자를 검토중인 덴마크 유로트레이드사와 500만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 스틸 스크랩을 동북아시아에서 구입해 유럽에 수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 매월 200TEU 상당의 광양항 물동량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