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하나ubs자산운용이 최근 각각 출시한 투자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는 지난 7일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양종금증권의 ‘MY W 월지급식 Magic 랩’과 하나 UBS자산운용의 ‘하나UBS Smart Change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 상품에 대해 각각 3개월, 1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권리를 말한다.
동양종금증권의 ‘MY W 월지급식 Magic 랩’은 자산을 주식형 펀드와 CTA펀드(Commodity Trading Advisory·美선물거래협회 등록 원자재 투자 헤지펀드)에 반씩 배분, 운용하면서 월분배금을 수익률이 우수한 자산에서 지급하는 월지급식 랩 상품이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Smart Change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은 기준지수 대비 일정비율만큼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레버리지 비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주가가 기준지수를 회복할 때까지 마지막 높은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하고 주가가 기준지수를 회복한 이후에는 인덱스 펀드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자세한 상품설명은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금융투자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해당 배타적 사용권은 오는 1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