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병원(원장·송은규)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학교병원 100년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910년 광주.전남 최초의 공공의료기관인 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지 100년을 맞이하여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전남대학교병원 100년사 출판작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기념식에서는 출판 경과보고, 편찬사, 헌정,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판하는 ‘전남대학교병원 100년사’에는 병원의 역사뿐만 아니라 광주의 과거사진과 시대상황 등이 잘 묘사되어 있으며, 광주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한 병원의 모습이 시대별로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이번 100년사는 총 787쪽에 사진 300여장과 각종 도표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귀한 역사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은규 병원장은 “이 책의 출판을 통해 100년의 역사동안 지역민과 함께한 전남대학교병원의 성장·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한 눈에 살펴보고, 그 장구한 전통을 계승·발전하여 새로운 백년의 희망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