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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전 ‘유성 푸르지오 시티’ 분양

온천수 사우나, 헬스장 등 주민편의시설 제공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1.08 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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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옛 흥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 단지인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복합상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오피스텔 1개 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유성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타입 별 공급 실수는 오피스텔이 24A1~24A3 213실, 24B1~B3 253실, 33A 6실, 32A 40실, 27A1~27A2 50실, 39A 44실, 48A 44실, 52A 40실, 29A 6실로 총 696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17A1~17A3 179실, 17B1~17B2 120실로 총 299실이다.

대전시 유성구는 현재 세종시와 국제 과학 비즈니스벨트 등의 국가적 차원의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개발은 최근 세종시와 함께 충청권 부동산 시장을 최고의 관심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대전 지하철 2호선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돼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점 또한 지역의 최대 호재로 거론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옛 흥인호텔은 대전시 최초의 온천호텔로 대전시에서는 누구나 위치를 알고 있는 지역 명소다. 반경 2Km 이내에 카이스트,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등 대전의 4개 대학교가 위치한 교육시설 관련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환경은 이미 지하철 1호선 유성 온천역이 단지에서 2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2호선이 진행될 경우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시내 각지로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질 전망이다.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유성 온천의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 헬스장 등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풍부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풀퍼니시드 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옥상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30층 높이에서 대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쾌적한 전망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 평균 600만원(예정), 도시형생활주택은 3.3㎡ 평균 670만원(예정)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은 2014년 7월이다. 청약일정은 11월21일, 22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7-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