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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성대현, “카우보이 걸이 내몸에 들어왔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08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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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R.ef 의 성대현이 미스터리한 체험을 털어놨다.

성대현은 오는 10일 방송예정의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자신의 몸에 카우보이 걸이 들어왔던 신비한 경험의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성대현은 당시 녹화분에서 “미국에 친구 3명과 함께 놀러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한 식당에서 카우보이 걸 흉내를 냈던 적이 있다”면서 “열심히 카우보이 걸 흉내를 내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내 몸속으로 내가 흉내를 낸 카우보이 걸이 들어오는걸 느꼈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또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내가 한 행동에 빌기도 하고 소리를 쳐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면서 “잠시후 카우보이걸의 남자친구 인듯한 카우보이가 그녀를 끌고 나가는 느낌이 나면서 몸의 마비가 멈췄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이런 일을 겪은 뒤 나를 비롯해 내 친구들은 그 레스토랑의 그 자리에는 가지 않았다”면서 “지금도 믿기지 않는 이 체험을 한 뒤부터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이날 미스터리한 체험과 더불어 애처가로서의 면모도 공개하기도 했는데 “씩씩한 아내에게 늘 순종적으로 산다”면서 “한번은 용변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들어와 양치질을 하면서 왜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냐고 면박을 줘 나도 모르게 ‘잘못했다’고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성대현의 독특한 체험이 담긴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