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일 주식형 펀드와 CTA 펀드에 대해 분산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인 'MY W 월지급식 Magic랩'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간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의미한다.
이번에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MY W 월지급식 Magic랩'은 주식형 펀드와 CTA 펀드를 50 대 50으로 자산을 배분해 운용하면서, 월분배금 인출방식으로 콘스탄트믹스(Constant- Mix) 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우수한 자산에서 월 지급금을 인출하는 월지급식 랩서비스다.
이 상품은 5년의 장기투자로 주식형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CTA펀드와 주식펀드의 자산배분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복리효과를 높였다.
특히 임의적 판단을 배제하고 투자 만기시점의 회수자금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월분배금 인출방식을 모델화(전략을 인출 방법에 적용)했다. 콘스탄트믹스(Constant-Mix) 전략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자산의 투자 비중을 리밸런싱 주기마다 초기 배분비중으로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전략이다.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MY W 월지급식 Magic랩에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연 8.0%에 해당하는 월지급금 66만원 가량을 5년 만기까지 매월 수령하게 된다"며 "월지급금이 차감된 후의 잔여 원금은 만기 도래시까지 지속적인 자산배분 리밸런싱과 펀드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돼 만기시 최초 투자금액인 1억원 이상의 자금회수를 목표로 운용된다"고 말했다.
매월 월 단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수수료는 가입시 1.0%를 1회 선취하고 연 1.0%의 수수료를 자산평균 잔액 기준으로 분기별 후취한다.
한편, 타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MY W 월지급식 Magic랩'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은 11월17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