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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김일태 군수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로부터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제약을 받아왔던 저소득 취약계층 660여세대에 대해 보험료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보장구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도 다양한 각도로 지원을 해오고 있어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 군수는 "아픈 몸을 치료받는 것은 사람이 누려야할 기본중의 기본이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는 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들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아동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Happy 달뜨는 집 건립, 공립보육시설 개원, 공중목욕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4년 연속 복지 우수군에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