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2012학년도 교육청 지정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개교 45개 학과 2584명 모집에 347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목포공고 조선응용기계과 2.4대 1, 전남조리과학고 조리과 2.4대 1 목포공고 조선전자기계과 2.2대 1, 순천공고 건설정보과 2.2대 1, 여수정보과학고 관광조리과 2.1대 1, 전남보건고 간호과가 2.0대 1의 경쟁률 나타냈다.
특히 올해 마감된 특성화고 경쟁률은 전년도 보다 30%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돼 특성화고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지난달 14일 접수가 마감된 한국항만물류고는 100명 모집에 251명 학생들이 지원해 2.5: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모집은 3단계로 나눠 모집한다. 1단계는 마이스터고(한국항만물류고) 모집(10월 14일 마감)이며, 2단계는 교육청 지정 특성화고(학과) 모집(11월 4일 마감)이고, 3단계는 일반 특성화고를 모집(11월 22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