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아자동차가 아마추어 인라인 동호인을 대상으로
인라인 트랙대회를 여는 등 인라인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기아차는 11일
성남 실내 인라인 경기장에서 ‘KIA 인라인 동호인 트랙대회’와 ‘KIA 인라인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KIA 인라인 동호인 트랙대회’는 아마추어 인라인 동호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명을 접수받아 3개 부문 22개 종목에 걸쳐
치러졌다.
기아차는 이날 대회를 수준높은 국내 인라인
대회로 정착시키기위해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의 종목규정을 엄격히 적용했으며,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심판과
경기 판독기를 운영했다.
이날 성적 우수자 및 동호회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주어졌으며 그 외에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인라인 장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기아차는 스타선수인 궉채이와 국가대표코치
박성일씨가 함께하는 ‘KIA 인라인 스쿨’도 함께 열어 강습과 지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트랙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접수 2일만에 접수가 완료될 정도로 동호인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인라인 트랙경기와
인라인 스쿨 개최를 통해 국내 인라인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B.I)인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여자 인라인팀인‘기아모터스팀’을 창단한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인라인 스쿨 개최, 각종 인라인 대회 협찬 등 인라인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오고 있다.
프라임경제 ⓒ 경제의 맥을 짚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