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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PD 작가 '여수 순천 광양' 팸투어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07 1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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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영상위원회는 서울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현재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감독과 프로듀서(PD), 시나리오 작가 등 13명을 초청해 여수.순천.광양지역 로케이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케이션 팸투어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영화 관계자들에게 지역 내 전통문화, 인물, 관광지 등의 투어 및 로케이션 장소 소개를 통해 영상물 촬영을 유치하고 영화적 소재를 발굴하도록 돕기위해 기획됐다.

   
검은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다. 사진은 여수시 만흥동 독자 제공.

팸투어 코스는 순천 선암사, 낙안읍성, 조례동 드라마세트장, 여수의 마래터널, 만성리 해수욕장과 오동도, 광양의 컨테이너부두, 광양읍 유당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 영상위 관계자는 "이번 투어에 전남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를 신청한 영화인들을 초청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영화인들에게 전남지역의 특성과 강점들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