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영상위원회는 서울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현재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감독과 프로듀서(PD), 시나리오 작가 등 13명을 초청해 여수.순천.광양지역 로케이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케이션 팸투어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영화 관계자들에게 지역 내 전통문화, 인물, 관광지 등의 투어 및 로케이션 장소 소개를 통해 영상물 촬영을 유치하고 영화적 소재를 발굴하도록 돕기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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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다. 사진은 여수시 만흥동 독자 제공. |
팸투어 코스는 순천 선암사, 낙안읍성, 조례동 드라마세트장, 여수의 마래터널, 만성리 해수욕장과 오동도, 광양의 컨테이너부두, 광양읍 유당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 영상위 관계자는 "이번 투어에 전남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를 신청한 영화인들을 초청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영화인들에게 전남지역의 특성과 강점들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