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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시험 합격자 181명 15일 발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14 1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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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7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81명이 15일 발표된다.

14일 건교부는 감정평가사 합격자를 지난해 보다 17.5% 증가한 181명으로 결정하고 15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합격기준은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제2차시험에는 2486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2004명이 응시해 9.0%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수석은 최은영(여, 28세)씨로, 전 과목 평균 67.5점을 얻었으며, 문소연(여, 22세)씨가 최연소 합격, 김영산(남, 53세)씨가 최고령 합격을 했다. 특히, 여성 합격자는 41명(22.6%)으로 전년과 비슷하였으나, 예년 평균 보다는 증가했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자정까지 3일간 자동응답서비스(ARS)전화 060-700-1924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 또는 한국감정평가협회 홈페이지(www.kapanet.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1년간의 실무수습과정을 이수한 후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감정평가사는 부동산가격 조사·평가, 토지·건물 등 보상평가, 기업의 자산재평가, 법원 경매평가, 금융기관의 담보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감정평가사 자격자는 모두 2410명으로 개업자는 2365명(9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