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일산병원이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과 함께 소아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사진] 일산병원은 14일 "최근 호텔 임직원들이 병원에 입원한 소아환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다과와 함께 구연동화를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환자들에게 병마와 싸울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독일인 총주방장 랄프 도마이어씨는 일일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병실을 돌며 소아환자들에게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데이빗 페이시 대표는 "즐거운 성탄절 기간에도 병원에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