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돈을 버는 이유는 이를 통한
여유로움을 얻기 위함입니다.
돈과 행복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도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가 있어야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의미있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로퍼라는 여론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간 1800만 원에서 3600만원 정도 버는 사람의 경우에는 6천만 원에서 7000만 원 정도를 벌면 행복할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보다 높은 6천만 원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는 사람의 생각은 적어도 1억 5천만 원 정도는 있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돈이 많아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관념과 돈이 많아진다고
행복하지는 않다는 두 가지 관념이 서로 부딪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럼, 어떨 때 사람은 가장 큰 행복을
느낄까요?
[표 : 돈과 행복에 대한 통념의 오류]
통념의 오류 |
의미 |
행복을 위해서는 약간의 사치가 필요하다. |
돈을 많이 벌어 해외여행을 하거나 스키장 등에 가는 것 보다 더 큰 행복은 주말에 가족을 위해 조그마한 오두막 집을 짓는 것이다.(의미) 장기적으로 기쁨과 감동,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상호 유대감이 커질 때 더 크게 나타난다. |
행복은 영구적인 휴가를 얻는 것이다. |
열심히 일 한 후 즐기는 휴가에서 얻는 기쁨이야 말로
진정한 휴가이며, 일에 보람이 없다면 전혀 행복하지
않다. |
대폭적인 수입의 상승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
장기적으로 직장으로부터 얻는 행복은 보람과 업무를 통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서 나온다. |
모든 욕망을 충족할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
것이다. |
은메달을 딴 사람이 동메달을 딴 사람보다 불만이 더 크게 나타난다. 진정한 행복은 욕망을 채우는 것 자체보다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
돈 만큼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없다. |
이웃, 친구 등과의 우정과
사회적 유대감이 역경을 헤쳐 나가는데 더 큰 도움을
준다. |
행복한 부자는 누구일까요?
한마디로 가치 있게 돈 버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치란 명확한 목표아래 가족과 공유할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빠르게 달리는 기차 속에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차창 밖으로 눈을 돌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트에 이렇게 적으셨으면 합니다.
“삶의 과정을 소중히 하자. 지금
이시간부터”
네오머니 재정상담센터 센터장(smhong@neo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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