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맞아 양국간 경제협력활동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중기협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천연자원부국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말레이시아와 경제적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실질적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천연자원 협력 기대
이날 업무협정 조인식은 한국의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및 말레이시아의 국제통상산업부(MITI)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용구 회장 및 말레이시아 중소기업협회(SMI Association) Chau Tiam Wee 회장, 양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체결돤 업무협정(MOU) 주요내용은 ▲한-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간 협력관계 구축 및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비즈니스협력을 위한 파트너 추천 및 적극적 지원 ▲상호협력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라운드테이블 등 행사 지원 ▲상대기관의 활동 정보 제공 ▲양국 상품ㆍ서비스 시장 현황 및 관행 정보 제공 등이다.
말레이시아 중소기업협회는 1995년 7월 설립된 민간단체로 말레이시아 전역 450여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소속돼 있으며, 중소기업 수출 및 무역진흥을 위한 사절단 파견, 수출디렉토리 및 웹사이트 구축, 통상관련 정책건의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 경제의 맥을 짚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