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1.10.26 10:30:57
[프라임경제] 화장품 브랜드 더샘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샘은 오는 31일 일본 최대 홈쇼핑, QVC를 통해 일본 여성들의 피부 타입과 성향을 고려해 연구 개발한 ‘젬 미라클 쥬얼 리프트 CA’ 3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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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A 클렌징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2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더샘의 베스트셀러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의 성분과 원리가 적용된 제품으로, 산소 클렌저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제품력으로 일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한류스타를 모델로 발탁, 일본 홈쇼핑 및 유통채널에 진출했던 것에 반해 더샘은 독특한 제품 컨셉과 우수한 품질력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수 차례 일본 홈쇼핑 측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QVC 홈쇼핑은 일본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는 유통 채널인 만큼, 회사측은 이번 방송을 통해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더샘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샘은 지난 여름, 일본 최대 유통 업체인 세븐&아이 홀딩스 계열의 이토요카도에 입점해 현재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번 QVC 홈쇼핑 진출은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샘 이용준 대표는 “더샘은 한국화장품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집된 브랜드로서, 우수한 품질력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짧은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며 “이번 일본 QVC홈쇼핑 진출은 더샘의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외국인 고객의 구매성향은 물론 현지화를 위한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